진주보건대학교는 미국 하와이대학교와 지난 2일 정종권 총장, 정대범 글로벌 부총장, 메넷 베함(Maenette Benham) 하와이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적자원 교류 및 공동교육과 교환학생 파견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에는 진주보건대학교와 미국 하와이대학교 간의 인적교류를 통해 대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학기 단위별로 교환학생을 파견하는 내용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글로벌간호 프로그램에는 지난 2일부터 4주간 하와이대학교 학생 7명과 교원 2명이 참여해 글로벌 전문간호인 양성을 목표로 간호교육 및 간호술에 대한 정보공유와 산업체 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종권 총장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와 오늘의 만남에 감사를 표하며 인적교류를 통해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실무중심의 체계적인 전문지식을 확대하고 대학의 공동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대범 글로벌 부총장은 “국제협력을 촉진하고 학생들의 해외취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갖도록 하와이대학교와 협정을 체결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 함께 성장하고 학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넷 베함(Maenette Benham) 하와이대학교 총장은 “진주보건대학교와의 협정과 글로벌 간호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인 수준의 보건분야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학생들 간의 서로 다른 문화와 꿈을 파악하고 원하는 진로를 결정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