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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다바뉴스] 진주보건대 간호학부, ‘제5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 작성자
- 배일
- 작성일
- 2024-11-05
- 조회수
- 416
- 추천수
- 0

경남 진주보건대학교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이어받아 간호전문인으로서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진주보건대(총장 정종권)는 1일 오전 대강당에서 ‘제5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종권 총장, 안성아 간호학부장, 정재욱 도의원, 박은주 진주시간호사회 부회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나이팅게일 선서’는 크림전쟁에서 병사의 침상을 밝힌 ‘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을 기리며 간호학도들이 간호사로서의 윤리와 간호 원칙을 담은 내용을 맹세하는 선서다.

이날 간호학부 2학년 학생 343명은 손에 촛불을 든 채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고 간호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나이팅게일은 4학년 김소희 학생이 맡았다.

안성아 간호학부장은 “1972년 간호과 80명 입학생을 시작으로 제5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맞았다”며 “학생들은 2년간 배운 전공지식을 기반으로 전국 각지에서 임상실습을 진행하고 전문직 간호사로서의 자세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했다.

정종권 총장은 “나이팅게일 선서는 나 자신 보다 환자를 먼저 생각하겠다는 결심”이라며 “간호사직을 내려놓는 그날까지 그 결심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출처 : 다바(DABA)뉴스(https://www.dabanews.co.kr)

박 일 기자 daba@dab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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