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진주보건대학교는 사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서부경남이주민센터, 사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및 요양보호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에게 안정적인 학업 환경과 취업처 제공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관련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희 교학3처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직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부경남 지역 정주 촉진과 요양 분야 인력 부족 해소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보건대는 오는 9월부터 외국인 전담학과인 2년제 전문학사 과정 K-헬스케어과에서 외국인 유학생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과 신설을 통해 지역사회 요양보호 분야의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외국인 인력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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